고양이는 사람과 비슷하게 신체의 70%~8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루 일정량을 물을 마셔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방광염, 신부전증, 탈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셔도 몸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루 물 섭취량
고양이는 물을 많이 마셔도 적게 마셔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하루에 물을 어느 정도 마셔야 되는지 궁금해할 것입니다. 음식물 안에 포함된 수분까지 합쳐서 kg 당 40~60ml이며, 하루 평균 50ml 정도 마셔야 합니다.
방부제나 인공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자연식 음식이나 습식을 먹는 고양이는 물을 적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계량컵을 이용하여 고양이가 어느 정도 물을 마시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량컵이 없다는 페트병이나 종이컵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을 적게 마실 경우
1. 방광염 및 신부전 발생
고양이가 물을 적게 마실 경우 방광염과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기 위해 방편으로 물그릇 또는 정수기를 한 곳에만 두지 말고 여러 곳에 두어야 합니다. 고양이는 청결한 동물이기 때문에 신선한 물로 자주 갈아주어야 합니다.
2. 탈수
물을 마시지 못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납니다. 탈수로 의해 식욕 부진, 피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심해지면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가서 링거액을 맞아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실 경우
키우는 고양이의 몸무게 7kg인데 700ml 정도 먹는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평소보다 먹는 물의 양이 늘어났다면 당뇨 또는 신부전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고령의 고양이가 물을 마시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하루 평균 50ml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물을 적게 마시거나 혹은 많이 마실 경우 몸에 문제 생겼다는 징후 일수도 있으니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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